일반적으로 채권은 발행과 동시에 만기가 지정되고 현금흐름이 결정된다. 'X년' 혹은 'X년X개월'과 같이 발행일을 기준으로 단순하게 개월수나 연수를 더해서 만기일이 결정되며, 일부 국채나 통안채의 경우 통합발행을 하기도 하는데 처음 발행되는 채권을 기준으로 단순계산하게 된다. (eg. 2024년 5월 17일에 발행되는 2년물 채권의 만기는 2026년 5월 17일) 그리고 일반적으로 채권의 수익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계산하는 YTM도 이때 결정되는 만기를 기준으로 단순계산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표현되는 만기일과 실제 만기일이 다를수가 있다는 점이다. 단순계산으로 만기일이 지정되다보니 주말이 만기인 경우도 있고, 혹은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갑작스럽게 만기일이 휴일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채권을 보유..